엄마가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
대연초등학교 4학년 우준혁
난 어머니의 권유로 뇌파슈브 교육센터에서 뇌파슈브 훈련을 처음 접해 보았다.
처음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신기했고 아리송하기만 했다. 아리송한 기분으로 거치게 된
BQ Test. 이 검사는 나에게 휴식, 주의력, 집중력 중 주의력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다른
능력들에 비해 떨어짐을 알려주었다. 그래서 나는 주의력 훈련모드를 선정받게 되었다.
훈련 모드를 선정 받고 난 후 첫 훈련 날. 게임으로 되어진 훈련이라 그런지 다른 어떤
공부보다도 재미있었다. 그래서인지 점수가 쑥~ 쑥~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
럼에도 뭐랄까, 놀면서 하는 공부에 익숙하지 않다고나 할까… 왠지 모를 어색함이 날 불편
하게 했었다.
그러나 이 기분도 잠시, 뇌파슈브 훈련을 한 달 정도 하면서 방식이 숙달되다 보니 이
제는 훈련하는 시간도 참 짧게 느껴지고 몸도 마음도 편해졌다. 이런 변화 때문인지 엄마
의 권유로, 그리고 호기심에서만 시작된 뇌파슈브 훈련을 지금은 스스로 필요에 의해 뉴
로하모니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다.
이런 나의 변화에 산타클로스가 상을 내려 준걸까?
뇌파슈브 훈련 한 달 만에 뇌파슈브 주의력 훈련 점수도 많이 향
상되고,이와함께 학교 성적이 과목마다 90점 ~ 100점 정도로 올랐다.
그래서 성적이 오른 것과 뇌파슈브 훈련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. 그러고
보니 뇌파슈브 훈련을 처음 받을 땐 잠잠한 뇌파가 나온 적이 거의 드물었는데, 성적이
오를 즈음 뇌파는 참 많이 잠잠했었던 것이다.
아~!! 뇌파가 잠잠하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안정적인 뇌파가 되어야 비로소 공부를 잘
할 수 있는 것이었구나!!
5학년이 되기 전에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참 기쁘다. 이젠 무작정 공부 하는 것이 아니라
뇌파를 차분히 만들면 자연적으로 성적이 쉽게 향상된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된 셈이다.
결국 지난 겨울 엄마가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은 뇌파슈브 훈련 기회였던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