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OO초 5학년 OOO (2014. 2)


2013년 1월부터 형과 함께 뉴로피드백 센터에 다니게 되었다.

형이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하였지만 엄마가 나도 같이 다니면 좋겠다 하여

덩달아 다니게 되었다. 처음에는 내가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이유를 잘 몰랐었지만

훈련을 하면 할수록 머리가 맑아지고 공부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.

처음엔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진 못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

오히려 형 덕분에 내가 더 많이 좋아진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.

훈련하고 나서부터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외울 수 있게 된 것 같고,

공부를 하면서 훈련도 하니 그 효과가 빛을 본 것 같다.

특히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이 더 또렷하게 들리고 이전보다 집중력이

아주 좋아진걸 느낄 수 있었다.

덕분에 2학기 중간고사에서 처음으로 올백을 받았고, 겨울방학땐 과학영재까지 되었다.

다른 친구처럼 학원을 다니지 않고 되어 더욱 기쁘고 훈련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.

나의 감정조절도 조금 나아진 것 같으며, 예전에는 화를 많이 내었는데 요즘은 많이 줄었다.

정서적인 면에서는 학습적인 면보다는 좋아진 점이 덜 많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