뇌파슈브~강추~^0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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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파슈브~강추~^0^

솔로몬뇌파슈브 0 2402

나는 뇌파슈브를(이하 뉴하) 작년 8월, 그러니까 2004년인 중학교 2학년 여름 방학 때 처음으

로 접하게 되었다 .매일같이 책만 잡고 속독 훈련만 하던 나로써는 책이 아닌 정말 좋아하는

켬퓨터 앞에서 훈련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훈련이었다.

또 헤드밴드를 하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가끔 한 번씩 들려주는 띠-띠-소리는 나의 흥미를 더 끌

었다. 어떻게 이런 밴드가 내 뇌파를 읽고 또 이 뉴하가 읽는 내 뇌파는 어떻게 나타날까?

하는 호기심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다. 하지만 처음의 흥미와 호기심은 점점 지루함과

안타까움으로 변해갔다. 마음만 같아서는 활쏘기든 행성이던 컵 만들기이던 모두 다 100점을 맞

고 싶은데 내 뇌는 잘 따라 주지 않았던 것이다. 또 동생은 활쏘기 점수도 쭉쭉 올라가는데 내

점수는 50점대에서 도저히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고 또 더군다나 행성은 ‘과연 내가 이 훈련을

해서 언젠간 완성할 수 있을까?’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전 꽝 이었다. 그래서 이런 저런 아쉬

움과 안타까운 마음 끝네 선생님께 말씀 드린 결과, 선생님께서는 나의 뇌파가 어디엔가 문제가

있어사 그러는 것이라 하였다. 즉, 보통 아이들과는 다르게 주의력 쪽에서 현저하게 떨어져 있었

던 까닭으로 내 훈련 결과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잘 올라가지 않는 것이라며 더 열심히 할

것을 격려해 주셨다.

내 친구들과 비교 했을 떄 나는 정말로 감정 기복도 심하고 기분에 따라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의

능률이 결정되는 ‘기분파’이었으니 말이다. 나는 이제부터라도 이런 ‘기분파’ 스타일을 고쳐보고자

그 뒤로부터는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도 훈련을 더 열심히 했다. 또 뉴하의 훈련시간도 점점 늘

려가 다른 아이들이 약 20분을 할 때 나 혼자 30분-40분을 하였고 점점 점수도 올라가서 2학년

겨울방학 때 가서는 정말 안 될 거 같았던 행성도 5분 안에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.

그리고 3학년에 들어와서도 훈련을 꾸준히 한 결과 2학년 말 전교 60등정도 했던 성적이 점점

올라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는 32등을 했고 또 얼마 전 시험에서는 반 1, 전교 10등이라는

중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높은 점수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. 친구들은 나에게 어떻게 성적을 올

릴 수 있었냐고 물어본다.나는 정말로 뉴하에게 감사한다.

나에게 그리고 ‘내가 할 수 있다’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같이 훈련하는 친구들, 동생들에게 자신

감과 희망을 주었기 떄문이다.

또 항상 옆에서 돌보아 주시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신 정수영 선생님, 정말 많이 감사드린다.

이제 누가 물어보던지 나는 이렇게 말 수 있다.

뉴하! ㅈ정말 강추!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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